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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다. 이지 알프스 트레킹 (몽블랑, 마터호른)

나는 남미의 파타고니아 트레킹 후 우연히 이탈리아의 알프스인 돌로미테 트레치메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 웅장한 모습이 남미의 토레스 델 파이네 삼 봉을 떠올렸고, 언젠가 돌로미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던 차에 남편과 숙부님이 같이 알프스 트레킹을 준비하였다. 남편은 나이 든 우리가 무리하지 않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찾기 위해 거의 일 년 동안 알프스 트레킹 코스를 공부하였다. 가히 알프스 트레킹의 전문가 수준으로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간 알프스 트레킹은 크게 세 구역이다. 첫째는 몽블랑 트레킹을 하는 프랑스 샤모니와 이탈리아 꾸르마예르 구역이다. 둘째는 마터호른 트레킹 하는 길로 스위스 체르마트 지역이다. 셋째는 남 알프스인 돌로미테 트레킹 하는 길로 북이탈..
나는 남미의 파타고니아 트레킹 후 우연히 이탈리아의 알프스인 돌로미테 트레치메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 웅장한 모습이 남미의 토레스 델 파이네 삼 봉을 떠올렸고, 언젠가 돌로미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던 차에 남편과 숙부님이 같이 알프스 트레킹을 준비하였다.
남편은 나이 든 우리가 무리하지 않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찾기 위해 거의 일 년 동안 알프스 트레킹 코스를 공부하였다. 가히 알프스 트레킹의 전문가 수준으로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간 알프스 트레킹은 크게 세 구역이다.
첫째는 몽블랑 트레킹을 하는 프랑스 샤모니와 이탈리아 꾸르마예르 구역이다.
둘째는 마터호른 트레킹 하는 길로 스위스 체르마트 지역이다.
셋째는 남 알프스인 돌로미테 트레킹 하는 길로 북이탈리아 지역이다.

알프스라고 해도 이 세 지역은 굉장히 분위기가 달랐다. 알프스라고 해도 똑같은 알프스가 아닌 것이다.
가장 아름답고 일반 사람이 가기 좋은 것은 몽블랑 트레킹이다. 마터호른 트레킹은 아주 쉽고 단조로운 측면이 있다. 그리고 가장 비싸다. 가장 힘들면서 웅장하고 태곳적 자연을 느끼게 해 준 것은 돌로미테 트레킹이었다. 나로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알프스를 트레킹 한다면 돌로미테 지역을 가고 싶다.
이 글은 삶의 버킷 리스트로 알프스 트레킹을 꿈꾸고 있는 사람을 위해 작성했다. 우리가 한 트레킹은 북한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트레킹이다. 그리고 경비도 크게 들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의 여유가 있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길이니 용기를 내서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은 총 2권으로 냈다. 1권은 몽블랑과 마터호른 편, 2권은 돌로미테 편이다. 이 책은 1권이다.
경제학박사. 여행작가
오랜 기간 대학에서 강의함.
경제학 뿐아니라 인류 문화의 원류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의 차이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분석한다. 여행을 통해 제도와 인간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직접 보고 싶어 한다.
주요 저서는 경제학 저서외에 여행서로는 다음과 같다.

"현박사의 독일 여행"
"문화의 충적토 이탈리아 기행"
"공정여행으로 간 차마고도 구름이 머무는 곳 윈난"
"루구호의 모계사회"
"캐나다 로키여행"
"벤쿠버가 그렇게 살기좋은 가요?"
'꽃보다 남미여행"
"꽃보다 볼리비아"
"꽃보다 아르헨티나"
"꽃보다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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