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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충적토 이탈리아 기행

나는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역사를 좋아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로마를 언젠가 꼭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 꿈이 이루어져 2012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약 삼 주간 이탈리아와 프랑스, 런던을 여행하고 돌아 왔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은 서양 문화의 원류가 된 고대 로마의 유적이었다. 그러나 로마를 여행하면서, 로마의 유적은 포로로마노나 콜로세움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성당이 문화의 원류가 된 것을 보고 심한 지적 혼란을 겪었다. 기독교 문화가 고대 개방적이고 다신적인 로마의 문화를 덮었다고나 할까? 로마는 도시 전체가 3000년의 역사가 지층처럼 켜켜이 쌓여 있는 유적지이다. "로마의 역사"..
나는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역사를 좋아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로마를 언젠가 꼭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 꿈이 이루어져 2012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약 삼 주간 이탈리아와 프랑스, 런던을 여행하고 돌아 왔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은 서양 문화의 원류가 된 고대 로마의 유적이었다.
그러나 로마를 여행하면서, 로마의 유적은 포로로마노나 콜로세움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성당이 문화의 원류가 된 것을 보고 심한 지적 혼란을 겪었다.
기독교 문화가 고대 개방적이고 다신적인 로마의 문화를 덮었다고나 할까?

로마는 도시 전체가 3000년의 역사가 지층처럼 켜켜이 쌓여 있는 유적지이다.
"로마의 역사"를 쓴 저자의 말을 빌면 최초의 역사 위에 또 다른 역사가 덮어져 있는 역사의 충적토라고 할까?
판테온 신전(만신전)에 가보면 그 말이 얼마나 적확한 표현인지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중심도시 - 로마, 나폴리, 폼페이,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의 유적과 박물관, 미술관등을 기행하면서 작성한 것이다. 이탈리아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여행 작가. 경제학 박사.
인류 문화의 원류와 역사에 관심이 많다.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의 차이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보고 열린 마음을 갖고자 한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다. 마지막에는 새로운 시각 자체가 의미가 없어 지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여행 관련 출판한 저서는 다음과 같다

“엄마와 딸이 함께 한 60일간 남미여행, 꽃보다 남미여행 제1편 잉카의 나라 페루”
“꽃보다 볼리비아 (엄마와 딸이 함께 한 60일간 남미여행), ”
“ 꽃보다 칠레(엄마와 딸이 함께 한 60일간 남미여행)”
“ 꽃보다 아르헨티나(엄마와 딸이 함께 한 60일간 남미여행)”
“밴쿠버가 그렇게 살기 좋은 가요?(경제학 박사의 57일간 캐나다 여행 (제1편)) ”
"캐나다 로키 여행 (경제학 박사의 57일간 캐나다 여행 제2편)"
"구름이 머무는 곳 윈난(공정여행으로 떠난 차마고도 제1편)"
"루구호의 모계사회(공정여행으로 떠난 차마고도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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