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고고학과 세계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세계 문명이 시작된 4대강 유역, 고대 그리스와 로마, 남미의 잉카와 아즈텍 문화 등을 언젠가 직접 여행하여 온 몸으로 그 문화를 느끼고 싶었다.때마침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 딸과 같이 60일간 긴 남미 대륙을 종단하게 되었다. 2016년 12월 28일에 출국하여 2017년 2월28일에 귀국한 것으로 만 60일간의 여행하였다.
잉카의 심장부 페루에 도착하여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다니는 동안 감히 상상하지 못할 대자연을 접했다. 또한 비옥하고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나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보면서 정치제도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보았다
이 책은 5개국을 돌면서 느낀 것을 작성한 것이다.
따라서 여행기를 총 5권으로 구성하였다. 내가 간 나라들 별로 기행기를 쓰고, 책 말미에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나라의 역사와 특징, 후기 등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960년생.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랜 기간 대학에서 강의했다.
1996년 여름, 북경에서 장춘 연길 도문 백두산에 이르는 대장정의 중국 여행을 하고 온 후, 해외 문물의 다양성에 눈을 뜨다. 그 이후 중국 서안. 계림, 차마고도,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태국, 미국, 유럽, 캐나다 등을 여행했다.
여행에서 얻은 체험과 견문은 대학에서 강의할때, 다양한 경제제도와 정치제도를 생생하게 비교분석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2017년 초에 남미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작가의 체험과 경험이 공유하기를 바란다.